인천 대중교통 가장 큰 불만은 '불친절'
2009.02.09
인천 대중교통 가장 큰 불만은 '불친절'
(인천=연합뉴스) 최정인 기자 = 인천시민들이 시내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느끼는 가장 큰 불만은 '불친절'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지난해 교통불편신고센터에 접수된 대중교통 불편 신고 3천844건을 분석한 결과 '불친절'이 24.6%, 947건으로 가장 많았다고 8일 밝혔다.
운송수단별로는 시내버스가 63%, 택시가 37%로 각각 집계됐다.
운송수단별 불만 유형은 시내버스의 경우 무정차 통과(28.5%), 불친절(23.7%), 배차간격 미준수(9.7%) 승차거부(7.4%) 순으로 나타났다.
또 택시는 승차거부(28.2%), 불친절(26.3%), 부당요금(14.5%), 교통카드 사용거부(11%) 순으로 집계됐다.
in@yna.co.kr
2009.2.8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