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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택시요금, 상품권도 받아요”

계룡시 “택시요금, 상품권도 받아요” 
‘지역상품권 활성화’ 가맹점 계약 

 

 

앞으로 계룡시민들은 계룡사랑 상품권으로 택시 요금을 지불할 수 있게 된다.

22일 계룡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그동안 공무원들이 주로 이용해 온 계룡사랑 상품권 사용에 일반 시민들의 동참을 적극 유도하기로 하고 최근 계룡시 영업용 택시 53대(회사 40대, 개인 14대)에 대해 계룡사랑 상품권 가맹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계룡사랑 상품권은 5000원 권과 1만원 권 등 2종류로 발매되며 시민들은 앞으로 상품권으로 택시 요금을 지불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매월 5만원 이상 구매자는 3%를 적립해주고 5000점 이상 적립 시 상품권으로 교환해 줄 방침이다.

시는 계룡사랑 상품권이 활성화되면 지역자금의 관외유출을 막을 뿐 아니라 지역 상권이 보호를 받게돼 가뜩이나 어려워진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석창(46) 계룡택시발전협의회장은 “택시기사들의 계룡사랑 상품권 가맹점 체결을 통해 계룡사랑 상품권이 더 많이 활용돼 지역경제가 살아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택시업계를 시작으로 더 많은 가맹점 모집에 나서 시민들이 편리하게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소형 승용차, TV, 세탁기, 청소기 등 경품 추첨 행사도 벌이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상품권이 실물경제 회복에 효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일보  이영민 기자  2009-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