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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고성군

 
고성군 "'공룡나라 택시투어' 즐기세요~"
내달 9일부터 14개 코스 운영
 
 
경남 고성군은 택시를 타고 군내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공룡나라 택시투어'  9일부터 실시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2009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3월27~6월7일)를 앞두고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택시투어를 개발해 택시업체와의 간담회와 택시기사들을 상대로 친절교육, 관광지 안내 및 현장체험 교육 등을 마쳤다.

택시투어는 공룡엑스포 개최지인 당항포관광지를 시작으로 옥천사-상리연꽃공원-운흥사-고성공룡박물관-하일ㆍ삼산면 해안도로 등을 잇는 1일 코스 11개와 남산공원-고성탈박물관-엄홍길전시관-장의사-이봉주 마라톤훈련코스-당항포 관광지(1박)-삼산ㆍ하일면 해안도로-고성학동옛돌담길-참다래체험마을-소을비포성지-고성공룡박물관-상리연꽃마을-송학동고분 등 3개 1박2일 코스 등 총 14개 코스로 운영된다.

요금은 8시간 기준으로 9만원(5시간 7만원)이며 운행코스와 요금은 조정이 가능하다.

이학렬 고성군수는 "'공룡나라 택시투어'는 일반 팩키지 여행과 차별화한 고객중심의 맨투맨식 관광서비스"라며 "관광객들의 선호도를 조사해 테마코스 등 다양한 관광코스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2009.1.20 한국일보
이동렬기자 dylee@hk.co.kr  blog.g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