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고객센터 > 택시이용 민원
택시이용 민원

서울역 도심공항철도 가는 중에 생긴 일입니다

글쓴이 최진숙 
승차일시 2023-12-14 05시 23분
승차장소 왕십리
하차일시 2023-12-14 05시 42분
하차장소 서울도시공항철도
신고일
차량번호 서울 31 자
내용 모처럼 부모님댁 방문을 마치고 거주지인 싱가포르로 돌아가려고 동생과 택시를 탔습니다.

제가 가지고 가는 짐은 수트케이스 하나,  과일 상자 사이즈 박스 하나, 기내용 가방이어서 남동생이 동행을 해주었습나다.

택시 도착 후, 짐을 트렁크에 실으려고 하였으나, "봉수"님은 다짜고짜 반말로 앞에 실으라고 하셔서 동생이 다른 택시를 부르려고 하였으나 저와의 소통이 원활치 않아 그냥 탔습니다. 저희가 승차한 후에야 트렁크가 찼다고 하시네요.

서울역으로 가는 중 기사님은 냄새가 난다며, 4개의 창문을 양해도 없이 갑자기 열고 운행하였으며, 제가 몇 분 뒤 닫기를 부탁드리자 앞자리 두 개만 닫더군요.
(아시겠지만 짐을 부치려면 철저히 패킹을 해야해서 겹겹이 패킹을 했습니다)
제 동생이 서울역 도심철도를 가본 적이 없어 다시 여쭤보니, 어떤 일로 맘이 상하셨는지 싸울듯이 응대하시고 하차시에는 끙끙거리며 짐을 내리는 승객은 나몰라라 하시길래 제가 어쩜 저리 배려심이 없으실까 했더니, 그 말에 역정을 내시며, 아줌마 큰 차 불러 타라는 둥, 기사님의 의무가 아니라는 등 창문을 열며 소리를 치시는데, 저는 그냥 좀 배려심이 있으셨으면 좋겠다고 응대를 했습니다.

제 생각에는 도심공항철도를 가는 승객은 대부분 짐이 많지 않을까 합니다. 또한 어떠한 사정으로 뒤트렁크가 꽉 찼다면 승객에게 먼저 양해를 구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정말로 그렇다면 것도 이상하구요)저도 기사님께서 짐 내려주시는 것을 당연한 권리로 생각지 않으며 고생하시는 것을 고려하여 대부분의 경우 요금보다 더 드립니다. 당연히 이 경우 더 드릴 맘도 없었고 동생이 자동 결제를 했습니다.

모처럼 부모님 뵙고 돌아오는 새벽 출국길에 이런 일을 당하는 건 너무 어이없고 맘 상하는 일입니다. 항상 좋은 기사님들을 만나다, 너무 깜짝 놀랬으며 그 좋은 분들에게 피해를 주는 기사님이라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제가 몰라서 어긴 규정이 있다면 알려주십시요. 다음 입국시 참고 하도록하겠습니다.  동시에 이 기사님께는 다른 승객들에게 피해가 없도록 조치해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1 Comments
2023.12.14 11:19  
안녕하세요. 서울법인택시운송사업조합에서 민원을 담당하고 있는 운영자입니다.

차량번호가 개인택시로 확인됩니다.
개인 택시는 별도로 조합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번거로우시겠지만 개인 택시조합에 민원 넣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서울개인택시조합 홈페이지는  http://www.spta.or.kr/
전화번호는 02-2084-6300 입니다.
개인택시조합을 통해 불편사항이 전달되고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택시에 대한 관심에 감사드리며 선생님이 느끼셨을 불편함이 해소되시길 바랍니다.

서울법인택시운송사업조합 택시 이용 민원 운영자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