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택시 김대x 기사의 고성폭언, 늑장운행, 과다요금 등 신고합니다.
글쓴이 | 신상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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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차일시 | 2024-01-12 16시 00분 |
승차장소 | 구파발 롯데몰 앞 |
하차일시 | 2024-01-12 16시 50분 |
하차장소 | 향동 좋은나무교회 앞 |
신고일 | 01.12 18:13 |
차량번호 | 서울 32 자 2143 |
내용 |
제 와이프와 8세 아들이 구파발역에 있는 은평롯데몰에서 상기 개인택시를 타고
고양시 향동동으로 이동하였습니다. 평소라면 운행 시간은 30분 내외이며 요금은 1만원~1.2만원 정도 나옵니다. 그런데 위 기사님은 처음부터 매우 불친절하게 응대했고 잘 모르는 길임에도 불구하고 내비게이션 조작에 미온적이었다고 합니다. (이부분은 아마도 내비게이션 조작이 서툴렀을지도...??) 연신내 부근의 정체구간을 빠져나와 서오릉 부근 뻥 뚤린 길에도 계속 20~30km의 저속으로 운행했으며 서오릉에서 용두초등학교를 거쳐 향동으로 진입하는 왕복2차로에서도 지속적으로 2~30km로 운행하여 급기야는 뒤에서 오는 트럭이 수차레 클락션을 울리고 하이빔을 키며 경고하는데도 계속 2~30km로 운행하였습니다. 이에 정속운행을 요청하는 승객에게 갑자기 고성을 지르고 폭언을 하는 등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였고 이에 겁에 질려 더이상 항의를 하지 못하는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결과적으로 평소대로 운행하면 30분 내외로 나오는 구간을 거의 50분만에 도착했으며 많아 나와야 1~1.2만원 수준인 요금도 16,100원이 나와 평소보다 60%가 더 많이 나왔습니다. 무엇보다도 아이가 정말 듣기를 원했던 방학 특강에 늦어 수업을 못 듣게 되었습니다. 타코미터, 블랙박스 등을 확인하는 등 심도있는 사실조사가 이뤄지길 바라며 해당 택시에게 합당한 조치가 취해지길 바랍니다. 대부분의 기사님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성실히 열심히 하셔서 서민의 발이 되어 주시는 점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양심을 의심할수 밖에 없는 소수의 기사님들 때문에 많은 기사님들 도매금으로 욕을 먹는 것에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며 택시조합에서도 철저한 자구책으로 전체가 욕먹는 것을 최대한 막아 주십사 합니다. 뒤에서 다른 차가 클락숀을 수차례 울려도 승객이 항의해도 무시하고 이런식으로 운행하는 것을 보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판단됩니다. 해당 택시의 차고지가 마포인것으로 미루어보아 마포구, 은평구 등에서 주로 영업을 하시는 것 같은데 인근에 이러한 피해자가 다수 있을 것으로 짐작됩니다. 합당한 조치가 이뤄지길 기대하는 동시에 저도 마포구, 은평구, 서대문구, 향동지구 등 지역 커뮤니티나 오프라인 공간에서 해당 택시에 의한 더 많은 피해자가 있는지 알아보고 택시 이용시, 주의하시고 조심하시길 많은 분들께 권유하겠습니다. 잠실에 있는 택시조합 건물에 이런저런 일로 많이 방문했었는데 이런 일로 민원제기하는 점 유감으로 생각하며 빠른 조치가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