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불친절 민원
글쓴이 | 익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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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차일시 | 2024-01-12 12시 09분 |
승차장소 | 옥수역 |
하차일시 | 2024-01-12 12시 18분 |
하차장소 | 성수동 |
신고일 | 01.12 21:43 |
차량번호 | 서울 32 사 |
내용 |
오늘 오후 12시경 트렁크에 물건을 싣고 팁승했는데 기사님이 지인이랑 통화를 하시느라 너무 신나셨는지 트렁크를 안 열어주고 그냥 출발을 하셨습니다.
여기까지는 일어날수있는 일이라 솔직히 상관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 후 기사님 대처가 너무 불쾌하네요…. 기사님이 전화통화중이어서 전화연결을 해도 받을 수가 없었던것도 이해는 하는데 그후 20-30분 가량뒤 한차례 전화 수신 거부한신뒤 다시 전화드리니 받으시더니 사정을 설명하니 매우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면 한숨을 푹 쉬면서 "그러면 트렁크 열어달라고 두들기셨어야죠"라고 제 탓을 하시는데 손님이 바보도 아니고 안 두들겼겠습니까? 트렁크는 손님이 마음대로 여는 것도 아니고 본인이 트렁크를 안열어주고 거기에 제가 탑승중일때도 하던 통화를 제가 내린 후 30분가량을 더하다가 본인이 그냥 가버린건데 이걸 제가 한숨소리 들으면서 “아니 그러면 어떻해요”라는 소리를 들어야 하나요??? 이런 서비스마인드 가진 사람은 살면서 처음보고 저에게는 중요했던 물건이라 피말리면서 기사님이 안오면 어쩔까 마음 졸이면서 웃으면서 좋게 기사님 한숨소리와 남탓을 들으면 통화해야했다는게 너무 당황스럽고 불쾌했네요..... 다행히 물건은 받았으나 다시는 경험하고 싶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