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아기랑 탑승했는데 비매너와 욕설을 듣다니요..
글쓴이 | 익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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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차일시 | 2024-03-29 15시 36분 |
승차장소 | 충정로역 |
하차일시 | 2024-03-29 15시 55분 |
하차장소 | 배문고등학교 집 부근 |
신고일 | 03.29 19:27 |
차량번호 | 서울 32 아 1156 |
내용 |
오늘 급한 용무 때문에 어린 아기를 데리고 충정로역에서 택시를 잡아 탔습니다. 목적지를 말씀 드렸으나 별도로 네비는 찍지는 않으시더라구요.
그때 서울역으로 통해 집으로 가는 방향이 막혀 보여서 지도앱을 보며 다른 골목길로 관통해서 가자고 말씀 드렸는데 정확하지 않는 길은 안 가신다며 그때부터 짜증을 내기 시작하네요? 가는 길이 점점 주택 골목에 좀 협소하거나 가파른 부분이 있고 막다른 길도 있었는데 계속 열받아 하시고 짜증내시면서 “다시는 이런 길로 가자고 하지 말라고” 엄청 짜증내서 기분이 너무 불쾌했습니다. 네비 찍으시고 제가 가자고 하는 골목들로 해서 방향 찾으시면 될텐데…? 다시 들어 온 길로 나가시면서 내내 짜증내시고 화 내시고.. 집 부근에 와서 골목으로 가 달라고 했더니 갑자기 버럭 짜증내시면서 “아 씨 발 또 어디로 들어가라고 하는 거냐고” 하네요? 와.. 택시타면서 욕하시며 이런 불친절하신 기사분 처음이네요.. 어린 아기랑 함께 탑승했기에 난폭운전하실까봐 요금 그대로 다 내고 내렸는데 분이 안 풀리네요.. 제가 가자는 길로 가서 헤맨 것도 있지만 5분거리가 19분에 비용도 8200원으로 욕까지 듣고 제돈 다 내고.. 이런 분들 하루 교육으로 끝난다는게 어처구니 없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