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적으로 심한 욕설을 하고 난폭하게 행동한 택시기사를 신고합니다.
글쓴이 | 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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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차일시 | 2025-07-31 10시 46분 |
승차장소 | 응암동 115-34 |
하차일시 | 2025-07-31 10시 51분 |
하차장소 | 응암3동 주민센터 |
신고일 | 09.09 15:49 |
차량번호 | 서울 33 사 |
내용 |
안녕하세요.
2025년 7월 31일에 정말 화가나는 택시 이용 경험을 해서 그동안 여러 답답하고 화나는 택시 탑승 경험이 있었지만 이 정도로 화가 나고 이해할수 없는 택시기사는 처음이라서 제가 경찰서에 모욕죄로 고소까지 접수한 상황인데요. 경찰서에서 수사가 지지부진한것 같아서 결국 여기 운송조합에다가 신고까지 하게 됩니다. 사건을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택시기사분이 목적지에 다 도착하자 저한테 반말로 '그쪽으로 내려도 돼' 라고 말하면서 왼쪽 문으로 하차해도 된다는 뜻으로 말했는데요. 저는 그 말을 듣고 왜 나이도 적지 않은 저에게 반말을 하는것이냐고 따졌습니다. 단순히 반말을 해서 기분 나빴다기보다는 저에게 말하는 억양이 너무 하급자에게 말하는듯한 퉁명스럽고 거친 말투라서 그게 반말과 합쳐져서 기분이 나빴습니다. 저는 그에 대해 따지고 기사분은 반말을 하지 않았다고 서로 언쟁이 오가면서 서로 감정이 격해졌는데 저는 말하다가 지쳐서 택시에서 결국 내렸는데 기사분이 택시 안에 탄채로 창문을 내려서 저에게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심한 욕설과 모욕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욕설의 수준도 굉장히 강하고 아주 모욕적인 발언을 해서 저는 정말 쪽팔리고 정말 화가 나는 경험이었습니다. 그 주변에 7~8명은 있었던지라 충분히 모욕죄가 성립이 되는 상황이라서 고소까지 접수한 상황인데 이러한 모욕을 거의 30초 가까이 했으니 이 기사분이 정말 이례적으로 난폭하고 정말 이해할수 없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예전에는 불친절하거나 난폭 운전하는 기사분은 그냥 택시 어플 고객센터에 민원을 남기거나 택시회사에 민원을 남기는 정도로 그쳤지만 이 기사분은 정말 위험하고 참 이례적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최대한 접수할수 있는곳에는 다 접수하려고 합니다. 고소 접수한것이 제대로 수사가 진행되면 좋겠지만 담당 수사관이 연락도 잘 안되고 CCTV나 블랙박스 자료 확보하는것에 대해 굉장히 소극적이라 수사가 진전이 잘 안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택시기사분이 굉장히 난폭하고 위험한 성질이 있는것으로 판단되어서 이 기사분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내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에는 그냥 사람들 앞에서 심한 욕설을 하는것으로 그쳤지만 다음에는 더 얼마나 난폭하게 나아갈지 모르는 사람입니다. |